한국 관광객들이 엔저 등의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박테리아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외신들은 최근에 일본 전역에서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에 대한 원인 규명을 위해 보건 당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희귀하지만 위험한 박테리아 감염이 기록적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의 확산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다"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해에는 941건의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올해는 이미 2달 동안에만 378건이 파악되었습니다. 이 감염은 일본의 모든 현 중 2개를 제외한 모든 현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단받은 환자 중 약 3분의 1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작년에도 있었지만 올해 갑자기 급증한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어디서 온걸까?
대부분의 경우, 이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화농성 연쇄구균이라는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에게 목 통증을 유발하며, 대다수의 경우에는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감염이 심각한 질병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의 급증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격리가 해제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연구를 진행해온 도쿄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 격리 해제로 인한 화농성 연쇄구균 감염 증가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정기적인 손 소독 및 감염병 예방 조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여행 시 어떻게 대처할까?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손과 발의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말로 인한 감염이 전파되니 일단 코로나 처럼 마스크를 쓰신다면 1차적인 예방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대 증원 지방대 기준 '수학 3등급도 가능하다' (1) | 2024.03.22 |
---|---|
의사 파업 의대 증원 2000명, 오늘(20일) 의대별 정원 배분한다 (0) | 2024.03.20 |
신선과실 41% 상승 과일값 과일가격 사과가격 폭등 이유가 뭘까? (0) | 2024.03.19 |
대구 날림공사 신축아파트 구청앞 시위! 어디길래? (0) | 2024.03.18 |
아파트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준비물 셀프 한번 알아봐요 (1) | 2024.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