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감독 거론 되는 박항서 돌싱포맨 출연

 

 

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거론되는 박항서가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한국 축구 감독 박항서가 베트남에서 납치되어 위험에 처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박항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인데, 그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서 활약하며 축구 약소국으로 알려진 베트남 축구를 이끌었고 '쌀딩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박항서는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칭송되었다.

 

 

박항서는 베트남에서 자신이 납치당했던 사건을 공개했다. 2018 U-23 아시안컵 후에 아내와 함께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온 후 베트남으로 귀국하던 중, 밤늦게 택시를 탔다. 그런데 택시 기사가 도난을 시도하고 이상한 행동을 해서 박항서는 납치당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이 사람은 나를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며 납치된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차가 외진 곳으로 향할 때 납치된 것을 깨닫고 황당해했다고 했다. 이후 차에서 내리면서 자신을 인식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는 "그 때는 정말 황당했지만 지금은 그저 추억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부터 추억을 회상하며 박항서는 "그때는 정말 황당했지만, 지금은 추억이 되었다"라고 말했다.